맥북을 사용하다보면 키보드에 커피같은 음료가 튀기거나 하면 틈새로 찐득한것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처음에는 괜찮다가 수분이 증발하고 나면 찐득한 것만 남아 키감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 혼자서 해결하려면 키캡을 떼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혼자서 처리가 가능하다.

우선 기타 피크와 같은 얇은 것이 필요하다. 기타 피크가 2개 있으면 더 좋다. 일반 키들은 피크 두개로 살살 들어올리면 딸칵 하고 빠진다.

방향키의 경우는 오른쪽은 똑딱이, 왼쪽은 걸림으로 되어 있어서 꼽을때 잘못 꼽으면 걸림 부분이 휘어지거나 부러진다.

쉬프트는 전부 똑딱이고 위아래로 와이어가 들어있다. 백스페이스 키는 아래쪽에 와이어가 있어서 윗쪽을 먼저 걸치고 꼽아야 한다.

꼽은 다음에 키를 눌러서 텐션이 정상인지 확인한다.